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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'링글 영어 원서 함께 읽기반' H마트에서 울다(Crying in H Mart) 후기! 본문
이번 8월달에는 '링글 영어 원서 함께 읽기반'에 참여했습니다!
이번에 함께 읽은 원서는 <H마트에서 울다(Crying in H Mart)>인데요. 원서에 대한 후기와 링글 스터디에 참여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.
0. 참여하게 된 계기
링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, 대부분이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당첨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:)
7월에 저는 링글 수업을 열심히 들었는데, 이때 챌린지를 신청해놔서 자연스럽게 무려 4만 9천원 상당의 원서 읽기 반 수업에 당첨될 수 있었습니다! 공부가 공부를 부르는 선순환 구조였네요!
이왕 당첨된 거 같이 공부를 해봐야겠죠?(그 전에는 원서 읽기 귀찮아서 한 번도 신청 안 했다는게 함정!)
1. 원서 읽기 반 운영 방식 설명
링글 원서 읽기 반은 네이버 BAND를 활용해서 운영되고, 크게 아래와 같은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(8월 반 기준) 일단 제공되는 내용은 요약본이기 때문에 저는 이북을 구매했습니다!
- 매일 읽어야 하는 부분 안내(스터디패키지: 요약과 단어장 제공)
- 매주 1회 읽은 부분에 대한 미션 인증(질문에 답하기)
- 매주 1회 선생님과 라이브 수업(매 챕터별 요약, 주요 문단 같이 읽기, 미션 인증 질문 정답)
매일 읽어야 하는 부분을 공지해주고 가이드북을 제공해주어서 일종의 숙제를 부여 받은 기분으로(?) 꾸준히 읽게 되더라구요~ 매일 그 날의 읽기 분량과 함께 스터디 패키지가 제공돼요(일요일은 쉬는 날!)
- 그 날 분량의 챕터별 요약, 핵심 표현 단어장, 함께 읽기 활동 제공
또한 미션도 매주 읽은 부분에 대한 내용 중 질문을 주셔서 답변하면서 작문의 기회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!
라이브 수업은 못 들은 수업은 다시 제공해주셔서 언제든지 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. 저는 첫째주 수업은 들을 수 있었는데, 둘째주에는 일정이 있어서 걱정하던 차에 다행히 제공해주신 수업으로 수강할 수 있었어요.
2. 나의 링글 활용 방법
우선, 링글에서 운영진 분들이 알려주시는 매일 분량을 따라서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. 매일 약 20-30분 분량이었는데요, 일요일과 강의 날은 빠지기 때문에 16일간 같이 읽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약 8시간 정도 소요되었겠군요!
솔직히 말하면, 할라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조금 빡세다고 느꼈습니다^ㅇ^
공부하기 싫어요,,
읽을 때는 잘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을 표시해두고, 쭉 읽은 다음, 링글에서 제공해주는 단어장에 있는 단어와 매칭해보며 표시를 해보았습니다.
또 링글 밴드에서 안내하는 활동에는 최대한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! 매일 읽기를 함께 하고, 미션 인증도 한 번 빼고 다 참여했어요. 생각해보니 매일 한 문장에는 댓글을 많이 달지 않은 것 같았는데, 조금 아쉽네요!
특별한 일정이 있지 않는 이상 강의도 매번 수강하려고 했습니다. 링글 라이브 웨비나에 몇 번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데, 라이브에 직접 들어가서 듣는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있더라고요. 확실히 나랑 동시간대에 공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군!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도 되고,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.
강의를 제 시간에 듣지 않으면 나중에 녹화본을 제공해주니까, 시간에 대한 부담도 많지 않았습니다!
3. 책 후기 & 프로그램 장단점
책에 대해서는, 일단 Crying in H Mart라는 책 자체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인만큼 퀄리티가 보장된 책이기도 하고, 한국계 미국인인 저자가 쓴 책이라 한국 문화에 대한 설명이 많이 있어서 이해하는 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.
또한 작가인 미셸 조너는 원래 Japanese breakfast 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던 보컬리스트이기도 한데요, 그래서인지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서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.
마지막으로 책 Crying in H Mart은 결국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는 책이라 누구든지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!
작년에 해리포터 원서 읽기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3권의 두꺼운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. 그 이후에 원서 읽기를 한 번도 하지 않다가 간만에 원서를 읽으니 참 재미있었어요.
링글 원서 함께 읽기반 덕분에 한달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어서 더 뿌듯하기도 했습니다! 매일 분량을 정해주고 단어장와 요약본을 제공해주니 더 쉽기도 했고, 특히 같이 읽는 사람이 몇 백명(!)이나 된다고 생각하니 계속 읽을 동력이 생겼던 것 같아요
원서 읽기의 가장 어려운 점은, '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게 맞나?'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흐름을 놓치면서 계속 못 읽게 된다는 점인데요. 링글 영어 원서 함께 읽기반에서 매주 인증 미션과 요약본을 제공해주고, 라이브 강의에서 흐름을 짚어주니 그럴 걱정이 없었어요.
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은 1. 공부하기 싫을 때 하루 이틀 안 읽으면 챕터가 2-3개씩 나가버려서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!ㅎㅎㅎ(머쓱) 2. 원서를 혼자서 충분히 잘 이해한 사람은 라이브 강의 중에 책을 거의 같이 읽는 부분이 있는데 좀 쉽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!입니다.
저는 원서 내용이 아주 어렵지는 않았는데, 수업의 많은 시간을 책을 같이 읽는 부분에 쓰는 것 같아 복습한다는 기분으로 수업을 들은 것 같아요. 하지만 마지막에 주간 인증 미션에 대한 답변을 찾아보는 일은 같이 책에 대해 토론하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!
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원서읽기 반은 링글 포인트로 결제가 안 된다는 점이에요! 포인트가 많은데 여기에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
- 총평 -
저는 해당 프로그램에 상당히 만족해서, 이후에도 관심있는 원서를 다룬 원서 읽기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된다면 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습니다:) 혼자 읽기 힘들다면 링글 영어 원서 함께 읽기반을 추천해요!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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